테니스를 치는 분들이라면 처음에 관심이가는 것이 라켓이죠?
그래서 입문자 분들에게도 좋을 라켓이라는
이번에 윌슨에서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서 출시한 클래시 v2 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디자인 부터 스펙, 시타후기까지 다루어 봤습니다.
윌슨 클래시 V2
테니스인들 사이에서 라켓 점유율 1위인 윌슨 에서 2022년 첫 신상라켓으로 발매가 된 클래시v2입니다.
사진
2019년에 첫 출시되어
2022년에 두 번째 버전으로 나온 클래시 v2
잘빠진 디자인과 미친 컬러감
윌슨 클래시v2 모델은 컬러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것 같아요.
블레이드 모델이 출시되었을때 통파리 놀란이 많아서 클래시는 컬러감이 어떨까 했는데
올해의 컬러가 레드인 걸 반영한듯
정말 강렬한 컬러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레드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레드의 톤을 다운시켜서 블래레드 느낌으로 강한 남자, 열정 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디자인 입니다.
이번에는 확실히 컬러 조합이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테니스코디를 과하게 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포인트로 뙇 아주좋은 룩이 될것같습니다.
스펙
클래시 v2는 더 강력해진 6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되었어요.
그 중에 제가 선택한 모델은 윌슨 클래시 v2 라인업 중
가장 무거운 무게인 310g의 Clash 98 V2 입니다.
모델의 스펙이 궁금하시면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스펙의 변화는 크게 있지는 않아요.
클래시 v2 새롭게 달라진 점은?
스펙에서는 달라진 점이 크지 않았지만
성는 면에서는 많은게 바뀌고 적용된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죠!
음각 로고 디자인
첫 번째 새로워진 점은 다른 라켓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음각 클래시 로고 포인트.
사실 디자인 측면에서 이쁜것도 있지만
이 음각 로고로 인해서 선수들처럼 한쪽 면만을 사용해서 포핸드를 칠 수 있다는 점도 좋은것 같습니다.
준비 자세에서 라켓을 돌리다가 넥부분의 음각을 확인하고 치면 되기때문에
저에게는 이점에서 굉장히 괜찮은 음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특색있는 음각 로고 포인트 덕분에
하나쯤 소장하고 싶다는 욕구가 뿜뿜 생기실 거에요.
음각로고 디자인은 모든 모델에 있는건 아니고
아쉽게도 290g, 310g 의 라켓에만 적용되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가벼운 무게의 라켓에는 적용되지 못했다고 하네요.
음각로고가 들어가지 않는 모델들은....
그냥 기본 프린팅이네요.. 제 지인은 이것을 늦게 알고선 사전구매후... 바로 환불처리를 했더라구요..
각진 카본층 추가
두 번째는 라켓 헤드 끝부분에 각진 카본층을 추가하여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해요.
기존의 클래시라켓은 가볍고 부드러워서 좋긴 하지만
너무 약한 파워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요.
이번에는 각진 카본층이 추가되어
스윗스팟이 좀 더 가운데로 올라오면서 일관성과 스윗스팟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친환경 소재 사용
윌슨도 지구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FORTYFIVE 기술 적용
블레이드 v8 때 처음으로 선보였던
포티파이브 기술 을
이번 클래시 v2 프레임에도 적용시켰다고 합니다.
독점적 카본 매핑 기술인 FORTYFIVE 로
뒤틀림을 감소시키고 유연성을 극대화시켜
파워와 안정성 모두 향상 시켰다고 합니다.
포티파이브 기술이 적용된 모델은
블레이드 v8과 클래시 v2
두 모델 뿐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시타기
클래시는 컨트롤 위주의 라켓이라
헤드 라이트이고 강도가 낮아 약간 속이 빈 느낌의 프레임에
타구감이 부드럽고 안정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하게 잡아치거나 할때 가끔
볼이 날리는 현상이 있어서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복식을 하거나 팔에 무리안가고 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라켓이었습니다.
남자분들에겐 블레이드 v8을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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